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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에 해당되는 글 280건

  1. 2008/05/28 X|Media| Lab in Seoul (5)
  2. 2008/05/25 뉴스 서비스의 사용성(usability)
  3. 2008/04/21 LIFT 08 in Geneva - 발표자료 및 동영상 (12)
  4. 2008/04/18 엠파스 리뷰 서비스 개편 (9)
  5. 2008/04/03 친밀성과 '오타쿠' 사이의 긴장을 넘어 (6)
  6. 2008/03/28 신간 [컨버전스 컬처]를 위해 보내주신 추천평~ (6)
  7. 2008/03/26 출간 소식 안내 - 컨버전스 컬처가 번역되었습니다! (19)
  8. 2008/01/29 청소년을 위한 도시형대안캠프 - Squeak, Game, Programming, Storytelling (5)
  9. 2007/11/13 지식정보사회 콜로키움에 초대합니다 (10)
  10. 2007/11/02 학습생태계 프로젝트에서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구합니다 (7)

X|Media| Lab in Seoul

http://xmedialab.com/

X|Media|Lab is an internationally acclaimed digital media think-tank that helps companies get their digital media idea to market, and creates unique high-value professional networks. In 2008, we are staging Labs in Suzhou, Wellington, Melbourne, Singapore, Seoul, Shanghai, Mumbai, and Dubai.

2003년도 호주에서 시작되어, 올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총 8개국에서 열릴 예정인 X|Media|Lab 컨퍼런스 (이하 XML) 에서 secretariat으로 일하실 분을 구합니다. (서울 컨퍼런스에 한정해서.) XML Seoul은 9월에 열릴 예정이며, 행사 전후로 약 1개월 정도를 XML과 함께 일하실 분을 찾고 있습니다.

1. 영어에 능통하신 분.
2. ICT 및 디지털 미디어 분야, 관련산업에 친숙하신 분 우대.
3. full-time 근무가 가능하신 분.
→ 관심있는 분들은 저에게 메일 보내주세요.

XML은 1년 내내 8개의 도시에서 모두 다른 주제로 개최됩니다. 총 3일간 열리는 행사이며, 첫째날은 컨퍼런스, 둘째날과 셋째날은 비즈니스를 위한 기업들간의 교류/네트워킹/토론 등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XML Seoul은 [Digital Worlds: Virtual, Social, Mobile]이라는 주제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며, 자세한 내용은 이후에 홈페이지에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첫째날 keynote로 발표합니다. 나중에 소식 전할게요. ^-^

뉴스 서비스의 사용성(usability)

SK커뮤니케이션즈의 미디어책무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이 차례로 칼럼 또는 모니터링을 작성합니다. 기사의 내용에 관한 모니터링만 하다가, 이번에는 뉴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자체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해보았습니다. 사실 평소에 포털3사 중에서 네이트 뉴스의 사용성(usability)이 가장 좋다고 생각해왔는데, 주위에서도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 많더군요. 사실 미디어책무위원회 위원으로서는 "비판"을 하는 것이 주된 역할인데, 이번에는 거의 처음으로 비판 없는(?) 모니터링을 해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진화하는 사용성: 생각대로 하면 되고!

그러고보면, 이곳에서 활동한지도 만2년, 햇수로 3년째에 접어들었네요. 시간이 이토록 빠를줄은...

덧글)
이와 더불어, 요즘은 "촛불"을 둘러싼 많은 기사들 중, 다른 포털에서 보이지 않는 기사를 네이트에서 볼 수 있기도 하지요.

LIFT 08 in Geneva - 발표자료 및 동영상

지난 2월에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열렸던 LIFT Conference에서 발표하고 돌아온 것은 이미 다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공개하기 전에 이미 다른 분들께서 많이 소식을 전해주셨더라구요. (당시에 저는 너무 바빠서 출국 포스팅 한번 못 올렸네요.) 저는 [How Korean Youth Interact with Social Software]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간략하게 한국의 인프라 및 인터넷 산업 현황을 (배경지식으로서) 소개하고, 주로는 SNS 사용 패턴과 그로 인한 사회문화적 효과에 관해 이야기했어요.

발표자료 공유에 대한 이메일을 꾸준히 받고, 그동안 개인적으로만 보내드렸습니다만... 이번 기회에 발표자료 및 발표동영상을 공유합니다. 발표자료 파일에도 명시해 두었지만, 사용된 이미지는 모두 각각의 저자들의 저작권 정책을 따르므로, 어떤 경우에도 절대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그 외의 내용은 발표자료 마지막장에 표시된 대로 CCL을 따릅니다.

* LIFT 08 in Geneva 프로그램
http://www.liftconference.com/lift08-program-page

* 발표 소개 페이지
http://www.liftconference.com/how-social-networks-changed-everyday-life

* 발표 동영상


* 발표 자료


엠파스 리뷰 서비스 개편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릭하는 순간, 정말이지 깜짝 놀랐다. 낯익은 디자인, 레이아웃, 메뉴, 그리고 서비스 컨셉. 이미 내가 사용하고 있던 RevU 서비스와 너무도 유사했던 것이다. 엠파스 로고가 없었더라면, 누군가가 내게 "RevU가 그 모양을 조금 바꾼 것"이라고 말했어도 믿었을지 모르겠다.

좁은 파이를 나누고 또 나누어야 하는 국내 시장에서, 동종 업계의 타사 서비스를 참조할 수는 있겠지만, 그 어떠한 독창성도 없이 기존 서비스를 따라하기만 하는 IT 업계의 현실. 이런 모습을 보는 것이 하루 이틀이 아니라는 사실이 더 마음 아프다.

서비스를 오픈하거나 개편할 때에는, 그것의 성공 가능성 여부와 무관하게, 최소한 자신만의 기획 의도와 서비스 철학은 있어야하는 것이 아닐까. 엠파스 리뷰의 새로운 면은 무엇이며, 차별화된 면은 무엇인가. 거창한 것을 내놓으라는 것이 아니다. 이 글을 읽으며 "리뷰 서비스가 다 이렇지 뭐"라고 생각하는 당신, 당신은 이미 실패한 것이다.

친밀성과 '오타쿠' 사이의 긴장을 넘어

* 이 글은 연세대학원신문 2008년 4월호의 [광고비평] 란에 기고한 글입니다.


친밀성과 ‘오타쿠’ 사이의 긴장을 넘어

‘새로운’ 기술들은 늘 ‘낯선’ 것일까. 사실 신기술과 신제품의 출현은 언제나 다양한 종류의 긴장을 동반한다. 가장 단순하고도 일반적인 사례를 떠올려 보자. 산업적으로는 충분히 상용화된 신기술이 소비자들의 생활 속으로 침투할 수 있느냐의 문제. SKT는 ‘영상통화’를 소비자들이 ‘완전정복’할 수 있도록 매뉴얼 광고를 제공했지만, 그 매뉴얼의 엉뚱한 친절함은 기술과 소비자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는 데에 어떠한 기여도 하지 못했다.

한편, 우리에게 익숙한 기술들이라 하더라도, 다시금 새로운 얼굴을 하고 우리를 찾아오는 순간이 있다. 기술의 컨버전스(convergence)와 다이버전스(divergence) 사이에서 기업이 어느 한쪽의 극단적인 전략을 선택했을 때가 그러하다. 이 때 소비자들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 줄 것인가의 문제는 전혀 다른 이야기이다. KTF EVER 광고를 보라. 휴대폰을 온갖 기술과 서비스의 ‘사칙연산’이 가능한 그 무엇으로 재현하고 있다. 이것은 소비자들의 모든 일상과 활동 패턴이 휴대폰에 집적될 것이라는 가정을 바탕으로, 가능한 모든 기술을 휴대폰에 ‘더하기’하자고 주장하는 것이다.

‘새로운 기술’이나 ‘낯선 기술’은 때로는 그 자체로 ‘매력적인 기술’과 등치되기도 하는데, 위에서 언급한 사례들은 실은 그러한 인식을 자극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트렌드(!)라고 외치는 것이다. 하지만 정반대의 방식으로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은 새롭지 않다’, ‘이것은 낯설지 않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미 그 기술이 우리 삶의 일부가 되어 있다는 듯이, 지극히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광고들이 그러하다. 예컨대, 매력적인 연예인들이 등장하여 디지털 기기와 함께 ‘혼자놀기’를 하고 있는 경우, 더 이상의 광고가 필요치 않을 정도로 이미 그 기술이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LG CYON의 광고들을 보라.) 이러한 광고들은 이미지 광고, 캠페인 광고와 달리 소비자들에게 보다 자연스럽게 각인되는 경향이 있다. 익숙하기 때문이다. (또는 익숙해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낯설지 않은 (바로 당신의) 기술’임을 강조하는 광고들 중에서 예기치 못한 긴장을 발생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흥미롭게 지켜볼 만한 사례로는 Nintendo DS Lite(이하 NDSL) 광고를 들 수 있다. 이는 광고 자체가 유발한 긴장이라기보다는 우리 사회의 맥락적 요소들로 인한 긴장이기도 하다.

사실 신기술은 때때로 폐인(geeks), 괴짜(nerd), 혹은 나와는 다른 종류의 인간(early adopter)의 이미지와 연결되고는 한다. 그런데 NDSL은 이를 넘어 ‘오타쿠’와 짝을 이루고 있(었)다. ‘오타쿠’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것이다. ‘오타쿠’는 마치 판타지와 같이 우리 사회에서 어떤 고정관념을 자극하는 이미지로서, 실체가 없으며 타자화에 용이한 다양한 연상작용을 불러일으킨다. 닌텐도 사(社)가 한국에 진출하기 전까지 NDSL은 오타쿠를 상징하는 다양한 기표들 중의 하나이기도 했다. 지하철에서 ‘핑크색’ NDSL을 들고 <응원단> 게임을 하고 있는 덥수룩한 헤어스타일을 한 20대 남성의 이미지! 다가갈 수 없는, 가까워지고 싶지 않은, 그러므로 우리 사회에는 ‘존재하지 않는 존재’였다.

NDSL의 첫 번째 광고 시리즈는 이런 맥락을 떠올리는 사람들에게 저항과 긴장을 불러일으키는, 즉 당황스럽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장면을 보여주었다. “절대로 게임이라고는 하지 않을 것처럼 생긴(닌텐도 측이 설명했던 광고 컨셉)” 장동건과 이나영이 편안한 옷차림을 한 채, NDSL을 들고 흐뭇한 표정으로 게임을 즐기고 있다! 이후의 광고들도 역시 ‘낯설지 않음’을 넘어 ‘친밀성’ 그 자체를 담고 있었고, 그것은 아주 빠른 속도로 사람들의 생각을 잠식해나가기 시작했다. 긴장은 탄성으로 바뀌었다. ‘오타쿠 이미지’라는 부가적인 긴장을 품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신기술들이 극복하지 못했던 ‘일상에 침투하기’를 가장 잘 실현한 광고가 바로 NDSL 광고다. 그 결과,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지만 국내에서 NDSL은 게임기들 중 단일 기종으로서는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지금도 이 상승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이제 자신감을 얻은 닌텐도 사(社)의 광고 전략은 ‘홈 엔터테인먼트’로서의 NDSL을 강조하는 것이다. 더 이상 멋진 연예인의 이미지를 빌릴 필요도 없다. ‘오타쿠’는 이제 누구와도 함께 할 수 있는, 그리고 어디라도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 할아버지부터 손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동가능한 친밀성’ 그 자체가 되었다. 이 기술이 어떻게 확장되어 나갈 것인가는 이제 앞으로가 더 중요한 문제다.

신간 [컨버전스 컬처]를 위해 보내주신 추천평~

지난 포스트에 소개드렸던 것처럼, [컨버전스 컬처]가 출간되었습니다.
축하의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또한, 많은 분들께서 추천평을 보내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음 글부터는 (책과 상관없이) 미디어 컨버전스에 관해 논해보기로 하죠. ;)


◎ 국내 추천평

“이 책은 컨버전스 시대에 미디어 업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기존의 공중파 방송에서부터 인터넷과 게임 산업에 이르기까지, 최근 미국 대중문화의 안팎에서 출현했던 변화의 흐름들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특히 인터넷이라는 뉴 미디어의 등장으로 인해 개인의 참여와 협업이 확대되면서, 대중문화의 지형도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체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 허진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미디어 컨버전스의 시대에는 여러 영역에서 다양한 종류의 패러다임 전환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이 책은, 그와 같은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서 극단적이거나 단편적인 주장을 하기보다는 세밀하고 구체적으로 사례들을 분석하면서 디지털 시대를 읽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IT 기술 및 문화의 등장이 가져온 '아래로부터의' 변화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를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풀뿌리 권력과 민주주의에 대한 통찰을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뉴 미디어와 올드 미디어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측면과 문화적 측면 모두를 세심하게 검토해야 한다. 이 책은 <매트릭스>, <해리포터>, 그리고 <아메리칸 아이돌>과 같은 흥미로운 사례들을 바탕으로 기술과 문화의 마주침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가속화되고 있는 미디어 컨버전스를 이해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다가올 소셜 컴퓨팅(social computing)의 시대를 준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이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 한상기, Opinity AP 대표이사 및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


◎ 해외 추천평

“운영 체제(operating system), 즉 앞으로 사람들이 만들어 갈 플랫폼(platform)에 한걸음 다가간 극소수의 책들 중 하나이다. 심지어 이 책은 정말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다. 이 책이 서술하는 문화만큼이나 놀랍고, 독창적이고, 위트가 넘친다. 오늘날의 대중 문화를 이해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 책을 의무적으로 읽어야 할 것이다. 감사하게도, 이토록 재미있는 책은 의무라고 강요할 필요가 없겠지만.”
– 스티븐 존슨, <바보상자의 역습> 저자

“헨리 젠킨스를 읽기 전까지는, 내가 21세기의 대중문화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 브루스 스털링, 작가, 블로거, 전략가

“헨리 젠킨스는 내가 그동안 기다려왔던 21세기의 마샬 맥루한이다. 과거 ‘전자 미디어’ 시대에 맥루한이 예상했던 세계는, 오늘날의 다-대-다(many-to-many) 소통이 일어나고, 컨버전스가 실현되고, 리믹스되고, 매쉬업되고, 늘 접속되어 있는, 디지털 모바일 미디어 환경 환경에서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당신이 부모이고, 학생이고, 교육자이고, 대중문화의 창조자 혹은 소비자이고, 기업가이고, 또는 미디어 업계 종사자라면, 컨버전스 문화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것은 헨리 젠킨스를 읽고 난 이후에야 가능할 것이다.”
– 하워드 라인골드, <참여 군중> 저자

“나는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헨리 젠킨스는 뉴 미디어가 올드 미디어와 어떻게 교차하는지, 그리고 팬들의 상상에 어떻게 점점 더 강력한 방식으로 개입하는지에 대한 매력적인 설명을 제공해준다. 교육자, 미디어 전문가, 정책 입안자, 그리고 부모들은 <컨버전스 컬처>가 매우 생생하고도 깨달음을 주는 책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존 실리 브라운, (前) 제록스 수석 연구자, 제록스 PARC 책임자

“헨리 젠킨스는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한다. 어떻게 뉴 미디어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바꾸어 나가는지에 대한 다른 대부분의 예상과 달리, 현실은 우리가 상상한 것보다 더욱 낯설고 흥미진진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이 같은 변화가 갖는 사회적 함의는 실로 엄청날 것이다.”
– 윌 라이트, <심시티> 및 <심즈> 기획자

출간 소식 안내 - 컨버전스 컬처가 번역되었습니다!

 


오래간만에 글을 쓰네요.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이제서야 조금씩, 블로그에 글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밀린 소식들을 차근차근 전해드려야 할텐데, 그 중의 첫번째가 바로 [컨버전스 컬처]의 번역 소식입니다. (그동안 이 책을 번역중이었다는 것을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번역 과정에서 여러가지 개인적 사정이 있어, 시간도 예상보다 오래 걸렸고, 우여곡절도 많았던 책이라 마음이 조금 아프지만, 그래도 출간을 축하하며!!! 다들 축하해주실거죠?! ^-^

책에 관한 이야기들은 내일부터 풀어나가기로 하고, 오늘은 간단한 소개글과 목차를 올려두는 것으로 대신할게요. (하지만 앞으로 이 책과 엮여있는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계속 올릴테니, 채널 고정!)

[목차]

머리말: 컨버전스의 제단 앞에 경배를!

1. <서바이버> 스포일러 쓰기: 지식 커뮤니티의 해부
2. <아메리칸 아이돌>에 빠져들기: 우리는 어떻게 리얼리티 쇼에 설득 당하는가
3. 오리가미 유니콘을 찾아서: <매트릭스>와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
4. 쿠엔틴 타란티노의 <스타워즈>?: 풀뿌리 창작이 미디어 산업을 만나다
5. 왜 "헤더"는 글을 쓸 수 있는가: 미디어 문해력과 <해리포터> 전쟁
6. 민주주의를 위한 포토샵: 정치와 대중 문화의 새로운 관계

결론

(최근의 재미있는 사례/트렌드/현상들을 다루는 케이스 스터디들입니다. 워낙 사례 자체를 자세하게 다루고 있기 때문에, 최근의 컨버전스 문화, 미국 대중 문화, 혹은 사이버컬처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분들도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습니다.)


[해외의 추천평들]

“운영 체제(operating system), 즉 앞으로 사람들이 만들어 갈 플랫폼(platform)에 한걸음 다가간 극소수의 책들 중 하나이다. 심지어 이 책은 정말 재미있게 읽히는 책이다. 이 책이 서술하는 문화만큼이나 놀랍고, 독창적이고, 위트가 넘친다. 오늘날의 대중 문화를 이해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 책을 의무적으로 읽어야 할 것이다. 감사하게도, 이토록 재미있는 책은 의무라고 강요할 필요가 없겠지만.”
- 스티븐 존슨, <바보상자의 역습> 저자

“헨리 젠킨스를 읽기 전까지는, 내가 21세기의 대중문화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다.”
- 브루스 스털링, 작가, 블로거, 전략가

“헨리 젠킨스는 내가 그동안 기다려왔던 21세기의 마샬 맥루한이다. 과거 ‘전자 미디어’ 시대에 맥루한이 예상했던 세계는, 오늘날의 다-대-다(many-to-many) 소통이 일어나고, 컨버전스가 실현되고, 리믹스되고, 매쉬업되고, 늘 접속되어 있는, 디지털 모바일 미디어 환경 환경에서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당신이 부모이고, 학생이고, 교육자이고, 대중문화의 창조자 혹은 소비자이고, 기업가이고, 또는 미디어 업계 종사자라면, 컨버전스 문화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것은 헨리 젠킨스를 읽고 난 이후에야 가능할 것이다.”
- 하워드 라인골드, <참여 군중> 저자

“나는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헨리 젠킨스는 뉴 미디어가 올드 미디어와 어떻게 교차하는지, 그리고 팬들의 상상에 어떻게 점점 더 강력한 방식으로 개입하는지에 대한 매력적인 설명을 제공해준다. 교육자, 미디어 전문가, 정책 입안자, 그리고 부모들은 <컨버전스 컬처>가 매우 생생하고도 깨달음을 주는 책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존 실리 브라운, (前) 제록스 수석 연구자, 제록스 PARC 책임자

(국내 추천평은 다음에 올릴게요! ^-^)


[간단한 책 소개]

[컨버전스 컬처]는 새로운 영역에 대한 지도그리기이다. 올드 미디어와 뉴 미디어가 교차하는 지점, 풀뿌리(grassroots) 미디어와 기업형 미디어가 충돌하는 지점, 그리고 미디어 제작자들의 권력과 소비자들의 권력이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상호작용하는 지점.

미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미디어 연구자들 중의 하나인 헨리 젠킨스는, 뉴 미디어 과잉의 시대에 미디어 컨버전스에 따라 일어나는 주요한 문화적 변화를 연구하고 있다. 그는 우리를 <서바이버> 스포일러들의 신비한 세계로 데려간다. 그곳에서는 열성적인 인터넷 사용자들이 "스포일러"를 쓰기 위해 자신들의 지식을 끌어모으고 함께 협업하고 있다. (제 1 장) 또한 그는 우리에게 <해리포터> 팬들이 그들만의 호그와트 이야기를 쓰고 있는 현장을 소개한다. 이 때문에 워너 브라더스의 책임자들은 그들의 프랜차이즈의 통제권을 잃지 않기 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다. (제 5 장) 그는 또한 <매트릭스>가 트랜스미디어 스토리텔링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렸음을 보여주고 있다. 소비자들이 다수의 미디어 채널을 넘나들며 이야기의 편린들을 추적하고 재구성하고 끼워맞추는 새로운 세계가 창조된 것이다.

헨리 젠킨스는 컨버전스를 둘러싼 투쟁으로 인해 미국 대중 문화의 모습이 재정의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업계에서는 이를 다양한 채널을 가로질러 콘텐트를 관리함으로써 그들의 매출을 올리고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동시에 소비자들은 탈중심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생겨나게 될 방송사들의 통제가 사라진 자유로운 공론장을 그리고 있다. 때로는 기업의 움직임과 풀뿌리들의 움직임이 서로를 강화함으로써, 미디어 제작자들과 소비자들의 관계를 더욱 가깝게, 그리고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주기도 한다. 반면 때로는 이 두 권력이 충돌하기도 한다. 이 책은 이와 같은 미디어 컨버전스의 다양한 양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도시형대안캠프 - Squeak, Game, Programming, Storytelli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도시형대안캠프, [Powerful Idea Journey: Game편] 참가자 모집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청년문화원 온라인학습생태계 TFT가 주최하고, 고려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 InC Lab이 주관하는 이 캠프에는, 게임/시나리오/프로그래밍 등의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실행하고 싶은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새 창으로 열립니다~)

지식정보사회 콜로키움에 초대합니다



지식정보사회 콜로키움 한국의 인터넷 25년: 시대 읽기와 시대 만들기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 6시
연세대학교 연희관(사회과학대학) 404호

기획진행: 조한혜정, 김정희원 외

1) 9월 12일
인터넷: 시대 읽기와 시대 만들기 (인터넷 시대의 문화연구: 주체, 현장, 그리고 새로운 '사회'에 대하여)
조한혜정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2) 9월 19일
한국 인터넷의 역사, 진화, 그리고 Future Internet
전길남 (KAIST 전산학과)

3) 10월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의 탄생과 성장, 그리고 최근의 새로운 흐름
민윤정 (다음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 본부장)
박수만 (더블트랙 대표)

4) 10월 17일
대안 미디어와 풀뿌리 저널리즘 (1): 미디어다음
석종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5) 10월 31일
대안 미디어와 풀뿌리 저널리즘 (2): 블로고스피어
노정석 (TNC 대표)

6) 11월 7일
대안 미디어와 풀뿌리 저널리즘 (3): 오마이뉴스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7) 11월 14일
참여, 개방, 공유의 인터넷
허진호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회장)
김창준 (애자일컨설팅 대표)

8) 11월 21일
정보사회의 공공성 creative commons (1) : 디지털 저작권을 중심으로
윤종수 (서울북부지방법원판사, Creative Commons Korea)
김정우 (정보공유연대 정책실장)

9) 11월 28일
인터넷 새판 짜기: 구글의 한국에서의 실험, NHN의 세계에서의 실험
조원규 (구글 한국R&D센터장)
함종민 (NHN NSO)

10) 12월 5일
정보사회의 공공성 creative commons (2): Youth, Creative and affective Labor와 학습 생태계
연세대학교 청년문화원 학습생태계 프로젝트 TFT

수업 홈페이지 바로 가기
(새 창으로 열립니다.)

학습생태계 프로젝트에서 개발자와 디자이너를 구합니다

예전에도 구인 공고를 올렸던 적이 있는데, 이번에 추가 구인이 이어집니다.
(지난 번에 좋은 개발자님들을 두 분 뽑았고, 이번에는 개발자 1명 + 디자이너 1명을 추가로 채용합니다.)

연세대학교 청년문화원의 프로젝트인,
[온라인 학습생태계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 및 프로젝트 조직에 대한 소개는
공식 블로그의 채용공고를 참조하세요.
근무 조건 및 지원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도 물론 포함되어 있습니다.

문의하실 점이 있으면,
공식 블로그에 나와있는 이메일로 보내주셔도 좋고
혹은 저에게 직접 댓글로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

함께 일해보지 않으시겠어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학습 커뮤니티를 만드는 일에 동참하세요! ^-^

채용공고 보러 바로 가기 (새 창)